성남 구도심에 (가칭) 가천대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가천대역 더포엠'을 공급한다. 28일 조합원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원 신청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주택 소유와 세대주, 거주지역, 중복 가입 배제 요건을 충족하면 조합원 모집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59㎡ 4억원 대, 84㎡ 6억원 대의 공급가이며, 계약금은 정액제로 진행되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5개 동 전체 330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154가구 △74㎡ 68가구 △84㎡ 108가구 등으로, 74㎡와 84㎡, 59㎡ 일부 타입에는 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쪽에 배치하는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지상에는 잔디광장과 휴게쉼터,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계획돼 있다. 더불어 단지 내 맘카페와 스터디 카페 등 입주민 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주변에 지하철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이 있으며, 복정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잠실이나 선릉 등 강남 일대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성남대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이 단지에서 가까워 차량 이용 시 빠르게 수서나 송파에 도달할 수도 있다. 서울 강남과 송파권역은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